고성훈, 제4대 수원시역도연맹협회장 취임식 갖고 임기 시작

고 회장 “선수와 함께 가는 연맹 구축, AG·올림픽 위해 지원할 것”

13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수원시역도연맹 4대 회장 취임식에서 고성훈 회장(왼쪽)과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임창만기자
13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수원시역도연맹 4대 회장 취임식에서 고성훈 회장(왼쪽)과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임창만기자

 

연임에 성공한 고성훈(50·㈜솔루더스 대표) 제4대 수원시역도연맹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4년 더 수원시 역도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

 

수원시역도연맹은 13일 오후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백승유 시체육회 부회장, 도·시의원, 임원·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훈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고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 임기 동안 연맹 임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4년 목표로는 선수와 함께 가는 연맹을 구축하고 싶다. 더 탄탄한 연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회장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지원에 보답할 것이라 생각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고 회장께서 지난 2년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으로 연맹이 큰 발전을 이뤘다”며 “수원시 역도 선수들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서 활약할 수 있도록 수원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백승유 부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역도 발전을 위한 헌신한 고 회장님 덕에 연맹은 한 단계 더 발전했다”며 “회장님의 리더십 아래 수원시가 대한민국 역도의 중심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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