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026 클라리넷 총회’ 열린다… 전세계 30개국 1천200명 참가 예정

오는 2026년 7월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인의 음악 행사인 ‘클라리넷 총회(ClarinetFest® 2026)’가 열린다. (사진은 202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클라리넷 총회 사진.) 관광공사 제공
오는 2026년 7월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인의 음악 행사인 ‘클라리넷 총회’가 열린다. 사진은 202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클라리넷 총회 모습. 관광공사 제공

 

세계인의 음악 행사인 ‘클라리넷 총회(ClarinetFest® 2026)’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열린다.

 

1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026년 7월9일부터 12일까지 국제클라리넷협회(ICA)가 주최하는 클라리넷 총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1천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클라리넷 총회는 세계 각국의 클라리넷 연주자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다. 2024년 아일랜드 더블린, 2025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 이어 2026년에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클라리넷 총회를 국내 최초로 유치함으로써 인천과 송도컨벤시아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클라리넷 연주자와 애호가들이 인천과 송도컨벤시아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2025 제31회 국제음향진동 학술대회’,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 ‘2027 국제 진균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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