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 IPA 인근 식당에서 북항 벌크부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운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인천항 북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했다.
IPA는 동원로엑스인천, 동방 인천지사, CJ대한통운 인천지사, 인천북항 다목적부두, 대주중공업, 아이엔티씨 등 6개 운영사 대표를 간담회에 초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크게 줄어드는 북항 벌크화물 물동량에 대응하고자 신규 하역장비 도입, 야적장 등 추가 물류 인프라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화물차 기사 부두 안 보호구 착용 등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또 항만근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항 벌크부두 활성화를 위해 부두 운영사와 정기적 소통체계를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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