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취임

오상권 중부해경청 청장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오상권 중부해경청 청장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10대 청장으로 오상권 신임 청장이 10일 취임했다.

 

오 청장은 이날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해상치안 상황을 점검하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상황점검회의에서 오상권 청장은 “전남 여수 제22서경호 침몰사고 현장 구조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부경대를 졸업해 서강대 석사를 취득한 해양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 청장은 1993년 경위로 해양경찰에 입문한 후 서귀포, 인천, 부산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해양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두루 갖췄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