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지역 내 고위험사업장 대상 산업재해 예방 지원

화성산업진흥원 전경. 화성산업진흥원 제공
화성산업진흥원 전경. 화성산업진흥원 제공

 

화성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지원을 실시한다.

 

시 산업진흥원은 10일부터 오는 5월9일까지 ‘고위험사업장 초동대처 용품 지원사업’에 참여할 화성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소화기, 방연마스크 등 초기 대응 필수 안전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 등을 기준으로 기업 400곳을 선정, 기업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물질 취급·제조, 산업재해보험 기준 고위험 6대 업종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해 산업현장 내 안전수준 향상시키고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초동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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