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0조원 투자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투자의향기업에 대한 행정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담 창구는 시청 홈페이지 투자유치 게시판 내 개설됐다. 상담 전용 설문조사와의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 시 행정지원 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설문조사에는 ▲관심 부지 위치⋅면적 ▲업종 코드 ▲투자 금액 ▲입주의향 시기 등 항목이 포함돼 기업별 세부 요청 사항 검토 등이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투자의향기업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투자유치 One-Stop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최근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에 투자 의향을 밝힌 여러 기업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투자의향기업 365 상담창구를 활용해 더 많은 기업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투자를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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