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모금 행사가 시민의 뜨거운 참여 속에 목표액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간 캠페인을 진행해 15억원을 모금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화성시복지재단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성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목표액 13억원 달성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4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화성상공회의소가 3억원을 기탁하며 첫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2개월간의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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