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의원을 지낸 배진교·추혜선 전 의원이 정의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22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배진교·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의 ‘민주당 입당환영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사무처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진보진영의 단결과 민주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민주당의 당원으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배 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추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각각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 위원장은 이 같은 입당 소식에 “배 전 의원과 추 전 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6석을 가진 원내 3당이었으나, 22대 국회에선 1석도 확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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