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으로부터 1억5천75만원 상당의 쌀 6천500포대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탁 받은 쌀을 50개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 6천371명과 가정위탁아동 129명이 사는 가구에 1포대씩 전달하기로 했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 때 성남시에 쌀을 맡겨 올해로 27년째 소외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기탁한 쌀을 누적해 시가로 환산하면 31억4700만원 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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