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34분께 화성 정남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단층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된 연면적 280여㎡의 공장 건물 중 1개 동이 전소했다.
공장 가동 전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리자 내부에 진입하지 않고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하며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8시1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성시는 진화 작업이 한창이던 오전 8시5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공장 화재로 연기 다량 발생,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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