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제8회 한국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안산시는 전국 최초 협업 표준화 성공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공고히 구축, ‘민생 안전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 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범죄율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뿐 아니라 조례 개정과 같은 실질적 제도개선을 함께 이뤄내며 표준모델을 경기도 남부권 전 지자체로까지 확산시키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공적 정책수행이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고 한국거버넌스 학회 측은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쳐온 결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민생들의 안전 분야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거버넌스 학회와 언론사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공공행정의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한국거버넌스 학회는 국정 관리에 관한 공공담론(public discourse)의 이론과 실체를 연구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약 1천200명의 행정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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