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5년 오포권역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경기 광주시는 올해부터 오포1동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 치매 검진실을 마련하고 치매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광주시제공)
경기 광주시는 올해부터 오포1동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 치매 검진실을 마련하고 치매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시제공

 

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올해부터 오포1동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내에 치매 검진실을 마련하고 치매 관리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포권역 분소는 초월읍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이 낮아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전담 인력을 배치해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 인지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전문의 진료(월 1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조호 물품을 제공하는 등 오포권역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 관리 서비스를 더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치매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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