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미는 전 세계에 오직 1종만이 존재하며 한국, 일본, 중국, 유럽의 온대지방과 시베리아 및 중앙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몸의 크기는 일반적인 거미류가 암컷이 수컷에 비해 월등히 큰 데 반해 물거미는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다.
몸에 많은 털이 있는데 이 털은 은백색 공기방울을 만들어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게 하며 방수 역할도 한다.
물거미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어 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크며 연천 은대리의 물거미 서식지는 세계적 희귀종인 물거미의 국내 서식지로는 현재까지 유일한 곳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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