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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영하 12도 강추위…경기남부 새벽에 눈 [날씨]

승인 2025-01-08 03:30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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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경기일보DB
자료사진. 경기일보DB

 

수요일인 8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춥겠고, 경기남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를 기록,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일부 강원산지 -15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이날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새벽(00~06시) 한때 경기남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북북부와 경남권(경남서부내륙 제외)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한파특보#경기북부#특보#추위#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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