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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 12도까지 뚝…바람까지 불어 '쌀쌀' [날씨]

승인 2025-01-04 03:30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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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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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4일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의 경우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강원산지 -15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일부 강원내륙 및 산지에는 눈이 쌓여있어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겠고, 대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늦은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최대 8cm, 강원도 최대 10cm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5cm의 눈이 쌓이겠다.

 

또 전국적으로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한파특보#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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