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일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발효된 한파특보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로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등 1~7도를 각각 기록하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제주도에,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전북서해안에, 늦은 오후(15~18시) 충남남부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늦은 새벽(03~06시)부터 전남서해안과 충남권에,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전북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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