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학면 아침해거리 상인회, 저소득층 위한 목도리·수세미 기탁

▲백학면 아침해거리 상인회, 저소득층 위한 목도리·수세미 기탁
백학면 아침해거리 상인회, 저소득층 위한 목도리·수세미 기탁. 아침해거리 상인회 제공

 

연천군 백학면 아침해거리 상인회(대표 남궁금복)는 최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회원들이 직접 손뜨개질로 만든 목도리 40개와 수세미 8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침해거리 상인회는 백학면 상인들의 모임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식품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상인회는 올해 시작한 손뜨개질 사업을 내년에도 진행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남궁금복 대표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를 매고 유난히 추운 백학면의 겨울 날씨를 잘 견디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아침해거리 상인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