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과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보훈대상자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19일 경기동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8일 관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남 거주 재가복지 대상자 31가구에 나눔 물품을 제작·전달했다.
성남시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보훈 나눔 봉사활동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나눔 물품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화환, 감사 편지 및 건강식품, 담요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2017년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재단 산하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보훈대상자 대상 겨울철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손애진 지청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 겨울철 온기를 전하는 연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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