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달 폭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화성지역 폭설 피해는 공공시설 6천만원, 민간시설 2천379억5천2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조속한 폭설피해 회복을 위해 농·축산, 소상공인 등 피해 주민에 대한 국비 확정 이전 시 예비비를 편성, 재난지원금을 우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정부와 협력해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 9일부터 운영 중인 대설 피해상담센터를 통해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생과 직결되는 농·축산, 소상공인 등 사유시설의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가 확인되는 즉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의 조기 생활안정 및 피해 수습·복구를 위해 시의 가용재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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