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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바이든과 통화..."한미동맹 변함없어"

승인 2024-12-15 08:53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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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헌법·법률 따른 국정 운영...한미연합방위태세 공고"
바이든 "한국 민주주의 신뢰...한미일 협력 강화에 노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는 모습. 총리실 제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6분간 통화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튿날인 이날 오전 한 권한대행은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향후 모든 국정 운영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또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미 양국이 직면한 북핵 위협과 러시아·북한 협력이 계속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라면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은 여전히 변함없으며,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발전·강화를 위해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동맹#한덕수#바이든#탄핵#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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