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두산전자BG와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10일 오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두산전자BG가 복지관 측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제공
10일 오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두산전자BG가 복지관 측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제공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이 ㈜두산전자BG와 협력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러브하우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러브하우스’는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 내 불편함을 해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이다.

 

지난 10일 수지구 관내 한 가구에서 진행된 활동에서는 화장실 청소, 세면대 교체, 방한 작업, 환풍구 개보수 등 더 나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두산전자BG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두산전자BG는 앞서 2016년부터 복지관과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부터 현재까지 8번의 ‘러브하우스’ 활동을 통해 16명의 장애인 당사자에게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위해 올해 총 8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주거환경서비스를 제공받은 A씨는 “집에 벽이 뚫려있어서 바람이 계속 들어왔는데 임직원들이 바람도 막아주고 따뜻해져서 좋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근식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장은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과 밀접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활동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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