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를 열었다.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들인 교수진, 산업계 리더,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산학교류회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을 공유하고, 학계·산업계 간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이차전지 기술의 핵심 분야인 소재, 설계, 제조 공정, 배터리 재활용 기술 등을 다루는 강연도 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한 모임으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부처협업형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선정,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차전지 오프라인 교과뿐 아니라 이러닝, 원격 활용 교과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는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인 인하대 오픈런 시스템에 탑재, 이차전지에 관심 갖는 기업 재직자와 일반 학습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반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교육콘텐츠도 추가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하대는 앞으로 i-BEST (Inha Battery Education and Solution Transfer Program)를 이뤄내는 이차전지 산업의 중요한 엔지니어 양성 기관으로 인천시와의 협업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차전지·수소 산업 관련 재직자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의 사업 현황과 관련 운영 소식은 인하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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