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반석교회, 따듯한 온정... 사랑의 쌀 100포 기탁

지난 9일 남양주시 별내면사무소에서 별내반석교회 정회길 목사가 쌀 100포를 김현태 면장에게 전달하며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남양주시 제공
지난 9일 남양주시 별내면사무소에서 별내반석교회 정회길 목사가 쌀 100포를 김현태 면장에게 전달하며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별내반석교회가 별내면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반석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이뤄졌으며 쌀은 면 직원이 취약계층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정회길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반석교회 성도들과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사랑의 쌀은 소중히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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