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10일 ‘더아름다운세상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모델아카데미 발표회’에 참석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약속했다.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이계철·이용운·명미정·위영란 시의원, 장애인 및 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소개, 모델아카데미 발표회,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직업재활 지원을 위한 정책과 예산 검토, 장애인 직업시설 등 지속 발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배 의장은 “꿈은 노력하는 사람의 것”이라며 “시의회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아름다운세상은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개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시설로 현재 22명의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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