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3시50분께 화성 정남면의 한 자원순환시설 내 쌓인 폐기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시설 관계자들이 현장에 있었지만 6명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약 7m 높이로 쌓인 생활폐기물에서 발생해 현재까지 600t 중 20t가량이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량의 폐기물이 쌓여있어 진화작업이 계속 진행되는 상황이다. 주변에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는 건물이 있지만 300m가량 떨어져 있어서 불이 옮겨 붙을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를 완진하는대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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