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일상이 운동이 되는 워킹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남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워킹챌린지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걷기를 권장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3개월 동안 총 4천25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워킹챌린지는 체육문화센터,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청소년 및 어린이시설 등 총 17개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를 통해 건강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이동을 실천하며 공사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로 총 4억9천933만 걸음을 달성했으며 약 45.7t의 탄소저감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공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인상, 참가상, 단체상 등 총 27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챌린지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수상 센터장 3명과 개인상 수상자 4명이 참석해 사장이 직접 상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한 수상자는 “워킹챌린지에 참여하며 꾸준히 걷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가 다니는 시설에 애착도 생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계문 사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저감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과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환경(E) 분야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ESG경영위원회 구성‧운영 ▲ESG경영 중장기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 노력 ▲물품 교류 등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 ▲내 나무심기 등 환경 캠페인 ▲디지털화를 통한 탄소저감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