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용인시의원, 마북삼거리 교통환경개선 완료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마친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659번지 일대 마북삼거리 구역의 교통 편의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김병민 의원실 제공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마친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659번지 일대 마북삼거리 구역의 교통 편의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김병민 의원실 제공

 

김병민 용인시의원이 추진해 온 마북삼거리 교통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27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659번지 일대에서 진행된 구성로 교통환경 개선공사가 최근 준공됐다.

 

김 의원이 주도한 이번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추진된 바 있다.

 

공사를 통해 마북삼거리 교차점에 1차선이 추가됐고, 우회전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차원에서 모퉁이 회전반경을 넓혀 구성·마북 방향의 차량 흐름이 대폭 개선됐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에 반복되던 교통 혼잡과 차선 변경 구간의 사고 빈도를 낮추는 도로 구조가 확보됐다.

 

지난 2023년 2월6일 오전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용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병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지난 2023년 2월6일 오전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용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병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앞서 김 의원은 이 사업을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강조하며, 의정 활동 초기부터 교통체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2022년 시정질문, 지난해 5분 자유발언 및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문제를 공식화하고, 이후 소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추진해온 것이다.

 

김 의원은 “마북삼거리 교통체계 개선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향후 예상되는 구성동과 마북동 일대의 추가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체계 재점검과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옛 경찰대 부지와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를 언급하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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