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소비자·유통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우리 동네 '붕세권' 어디?"…당근 '붕어빵 지도' 오픈

승인 2024-11-26 09:18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기자페이지

image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찾아줄 ‘지도’가 돌아왔다.

 

생활 플랫폼 당근은 26일 시즌 한정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겨울간식지도’ 서비스를 아예 ‘붕어빵 지도’로 초점을 맞춰 오픈했다고 밝혔다.

 

붕어빵 지도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위치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하는 오픈맵 서비스다.

 

이전에는 붕어빵을 비롯해 어묵, 호떡,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 가게 및 노점들이 등록됐다면 이번에는 아예 붕어빵 노점만 묶인 게 특징이다.

 

경기일보 본사 위치(수원특례시 송죽동)를 기점으로 붕어빵 지도에 접속했을 때 모습. 당근 캡처
경기일보 본사 위치(수원특례시 송죽동)를 기점으로 붕어빵 지도에 접속했을 때 모습. 당근 캡처

 

다른 겨울 간식 가게들은 동네지도 탭 내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붕어빵 지도에서 이용자들은 직접 붕어빵 노점 위치 정보를 등록하거나 수정, 삭제할 수 있다. 본인이 추가한 곳 이외에도 이웃들이 등록한 붕어빵 판매 위치를 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업시간과 가격대 등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팥을 많이 넣어 주셔서 좋아요', '슈크림 붕어빵이 맛있어요' 등 후기도 남길 수 있다.

 

이 붕어빵 지도는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까지 운영 예정이다.

 

양해성 당근 동네지도 PM은 "찬 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 당근에서 붕어빵 판매처를 묻고 답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웃들과 만들어가는 붕어빵 지도를 오픈했다"며 "양질의 지역 정보가 활발히 공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붕어빵#붕어빵 지도#당근#겨울간식지도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