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 한 숙박시설서 불…심정지 1명 등 16명 다쳐

25일 오후 10시8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다쳤다. 김도균기자
25일 오후 10시8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다쳤다. 김도균기자

 

25일 오후 10시 8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투숙객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중상 4명, 경상 11명 등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발생한 숙박시설은 지하 1층을 포함해 5층 건물로 총 30개 객실에 투숙객들이 숙박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인력 112명과 장비 5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0시47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여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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