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협회장배 자선골프 “소외계층 돕고 꿈나무 육성 기여”

이해영 회장 등 70명 참가 뜻깊은 샷…불우이웃 돕기·골프 장학금 조성

25일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0회 수원특례시골프협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골프협회 제공
25일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0회 수원특례시골프협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골프협회 제공

 

수원시 골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50회 수원특례시골프협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가졌다.

 

수원시골프협회가 불우이웃 돕기와 골프 꿈나무 장학금 조성을 위해 25일 용인시 골드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이해영 시골프협회장과 임원들을 비롯, 지역 골프동호인 등 70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체육회와 고려IT직업전문학원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개인 스트로크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을 시상했다.

 

수원시골프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전액 수원지역 꿈나무 장학금 지급과 우만1동 사회복지협의체에 골프 용품과 라면, 마스크 1천여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25일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0회 수원특례시 골프협회장배 자선골프대회’ 이해영 수원시골프협회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수원시골프협회 제공
25일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50회 수원특례시 골프협회장배 자선골프대회’ 이해영 수원시골프협회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수원시골프협회 제공

 

이해영 수원시골프협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입각해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게 돼 뿌듯하다”면서 “또한 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골프 유망주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골프협회는 내년 2월 국제교류와 3월 협회 정기라운드, 4월 수원시체육회장배 골프대회 등 각종 대회와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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