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OTT 콘텐츠 등 볼 것 찾는 사람들을 위한 '핫한 플레이리스트'를 알려주는 '핫플체크'
영화 '자기만의 방'은 9남매와 지내며 17년 만에 개인 방을 얻은 넷째 우담이 셋째 우주의 여자 친구이자 학교 원수 경빈의 임신 소식에 경빈과 한 방에서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성장 드라마이다. 우담은 다시 자기만의 방을 찾기 위해 경빈을 설득하지만 경빈에게도 임신을 유지해야할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담을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로 알려진 '김환희'가, 우담의 앙숙 경빈 역에는 신예 '김리예', 우담의 오빠 우주 역에는 아이돌 출신 '김민규'가 연기한다. 오세호 감독의 첫 장편 데뷔 영화이다.
요즘 보기 드문 9남매를 가진 대가족을 그리는 동시에 우담과 남매들의 각양각색의 개성이 살아있다. 거기에 '경빈'까지 더해져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이고 사소한 갈등이나 감정들을 풀어낸다.
경빈과 우담이 한 방에서 부딪히며 가족과 성장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 9남매와 가족들이 함께해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야기를 열어간다. '자기만의 방'은 지난 20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자료 출처 ㅣ 씨네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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