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신도시청년회(임시위원장 이규호)는 지난 16일 양정동동사무소에서 왕숙신도시청년회 창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진환, 원주영 시의원을 비롯해 청년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왕숙신도시 청년회는 왕숙신도시 개발에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단체다. 왕숙지구 내 사전청약당첨자와 청약희망자, 이주자택지, 협의자택지입주예정자 등 청년 회원 5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새로운 회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왕숙신도시의 청년 정책 발굴과 추진에 힘을 보태고, 다른 지역 청년회와도 적극 소통해 상호간 친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청년의 날’ 할인이벤트,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청년들을 위한 강연과 교육을 통한 역량 발전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진환 시의원은 “왕숙신도시청년회의 창립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왕숙신도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로, 청년들의 목소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청년회가 시민단체로서 왕숙신도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저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호 임시위원장은 “청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왕숙신도시가 ‘청년 친화적인’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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