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초입, 내년 상반기 완료
오산시가 내년 세교2지구 입주민들과 오색둘레길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코스에 약수터를 조성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약수터가 조성되는 곳은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이다.
시는 연말 약수터 위치와 수질조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 이내에 위치한 근린공원 입구에 조성돼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오색둘레길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오산지역을 한 바퀴 순환하는 17㎞ 구간이며 지난해 11월 조성이 완료됐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양호해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교2지구 입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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