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손임성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 농협조합장 등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흙(土)자를 아라비아 숫자로 표현한 11월11일에 매년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경종, 축산 등 6개 분야 농업인대상과 우수농업인 표창이 시상됐다.
농업인 대상에는 ▲서신면 김영복(경종) ▲송산면 박용국(축산) ▲송산면 윤영순(과수훼화) ▲장안면 김진태(채소특작) ▲매송면 이미순(여성농업인) ▲장안면 배석진(청년농업인)씨가 수상했으며, 우수 농업인에는 봉담읍 백종관씨 등이 수상했다.
손 부시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은 시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이상기후와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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