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연구모임 '기금의 정석' 간담회 개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 제공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간담회를 가졌다. 안산시의회 제공

 

“집행부에서 운영하는 기금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기금의 정비에 대한 의견을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금의 정석’이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단체 활동의 최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연구 단체는 앞서 ‘안산시 기금의 성과 분석과 효율적인 운용 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구 용역을 함께 진행했으며, 안산시 기금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는 등 관련 분양에 대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유재수·한명훈·황은화 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 활동 최종보고서 심의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간담회 자리로 그동안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상황을 검토하고 최종 보고서에 담아야 할 핵심 내용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이와 관련, 소속 의원들은 “그동안 일반 및 특별회계 뒤편에 있던 기금을 좀더 적극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에 기금 정비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연구 결과 활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시 기금의 평가와 운용 상황 분석을 통해 앞으로 기금의 정비 방안에 대한 제언까지 담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연구였다”고 평가한 뒤 “향후 기금을 심의할 경우 점검해야 할 주안점과 주요 확인 사항을 숙지할 수 있었던 이번 기회를 전환점으로 삼아 각 상임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금의 정석 연구단체는 오는 18일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에서 최종 보고서 심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