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이다음별빛숲·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인천 국공립어린이집 40곳으로 늘어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원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원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단지에 이다음별빛숲,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등 2곳을 새로 개원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민선 8기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벌이는 중이다.

 

‘이다음별빛숲’ 어린이집은 영종1동 서한이다음 내에 지난 7일 개원했다. 보육 정원은 93명이며, 6개 반을 운영한다.

 

지난 8일에 개원한 ‘영종자이’어린이집은 영종동 영종자이 내에 자리 잡았다. 6개 반 규모로, 보육 정원은 57명이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중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0곳으로 늘었다.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105곳 중 38%를 차지한다. 이는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토대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 현장을 찾아 원장과 원아, 학부모, 주민 등과 만나 보육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교육 서비스 확대와 주민들 보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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