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졸업식 및 성과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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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24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졸업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김성제 시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2024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졸업식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고천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졸업식에선 인생설계와 자격과정, 배움여가, 기관연계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을 수료한 8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고 과정별 솔선수범한 교육생 7명에게 모범상이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와 하반기(심화과정)로 나눠 운영됐으며 국가자격증을 포함해 4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자들은 학습동아리 활동 연계 및 재능기부, 강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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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2024년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 우리(友里)학교 졸업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김성제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한 디지털성인문해 강사의 재능기부 활동과 취미에서 일거리가 된 천연염색 강사의 활동소감, 사라져가는 마을에 대한 기록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시민기록가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목공탁자와 의자,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바른자세 워킹클래스반의 워킹쇼, 바리스타과정과 한국차 소믈리에반 교육생들은 커피와 차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신중년학교 졸업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다양한 활동에 큰 감동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다양한 과정을 기획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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