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에서 늦은 밤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5분께 남양주 화도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70대 남성 A씨 등 10명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주민 4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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