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와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신순자)는 7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대축제 행사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갖고 배추와 순무 김치 150kg을 담아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농촌지역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8개회 23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재능기부 활동 및 봉사활동, 공동과제포를 운영해 수확물을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하고 있다.
신순자 회장은 “올해 지속된 고온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았고,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서 김장하는데 부담이 될 것 같다”며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자발적으로 김장 기부에 많이 참여해 전달되는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진관 소장은 “생활개선연합회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힘써주시는 마음과 활동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재능기부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복지 실천과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더욱 기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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