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인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 6일 이틀간 화서1동의 모든 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서1동 단체원 8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 참여자들이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 4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선 지난해 11월 전 재산인 임대보증금 300만원을 유산 기부 약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어르신의 헌신적인 나눔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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