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선언…"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

현재까지 확보 선거인단 267명... 3명 더 확보 시 사실상 대선 승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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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보는 파티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연설을 통해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67명으로, 3명만 더 확보하면 사실상 대선 승리가 확정된다.

 

친 트럼프 성향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는 방송 자막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선거인단 과반인 277명을 확보해 해리스 부통령(226명)을 따돌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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