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 장애인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의왕시보건소가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장애인힐링프로그램 송편만들기. 의왕시 제공
의왕시보건소가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은 장애인힐링프로그램 송편만들기. 의왕시 제공

 

의왕시보건소는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한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말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운영했으며 ‘행복과 건강 만점’이라는 목표로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지수 향상을 위해 많은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트럼펫 연주자 초청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추석 송편 만들기, 보건소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진행하는 구강관리 및 환절기 건강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를 위한 유용한 지식을 습득한 참가자들로부터 체험프로그램이 매우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 대다수가 매우 만족했다는 응답을 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슐런 건강 스포츠 게임에서 우승한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활짝 웃는 시간이었고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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