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유보통합 문제 해결 위한 자리 마련…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 간담회

남양주시의회가 남양주시 유보통합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조성대 의장(왼쪽 네 번째),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왼쪽 세 번째), 박윤옥 시의원(왼쪽 두 번째). 남양주시의회 제공
남양주시의회가 남양주시 유보통합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조성대 의장(왼쪽 네 번째),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왼쪽 세 번째), 박윤옥 시의원(왼쪽 두 번째). 남양주시의회 제공

 

남양주시의회가 유보통합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양주시의회는 남양주시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 등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남혜경 전 시의원, 남양주사립유치원연합회, 남양주어린이집연합회 등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것으로 현재 어린이집(보건복지부)과 유치원(교육부)으로 이원화돼 있는 주무부처를 단일 기관으로 통합해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평등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오는 2026년 실행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간의 격차 해소 ▲처우 개선을 통한 동등한 교육여건 조성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금일 청취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미래의 희망이 될 어린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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