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이 경기도내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수업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에버! 포천 에듀버스’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실시된 연수는 포천 미래교육 에듀테크 연구회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두 달간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에듀테크 활용 도구를 효과적으로 수업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참가 교사들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4개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세션을 구성해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구글코리아 본사 투어를 통해 미래 공간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화성 A고등학교 교사는 “연수를 통해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알게 됐고 수업 설계에 반영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유익했다. 연수 운영을 위해 운영진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느껴졌다. 내년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 에듀테크 활용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포천을 넘어 경기도 전역의 교사에게 기회를 확대해 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 능력을 한층 더 강화 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 프로그램 총괄적으로 기획한 포천 미래교육 에듀테크 연구회 회장 조래정 교사는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은 디지털 도구로 인한 변화를 예측하고 연구해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생각하는 학생, 협동하는 교실을 만들어가는 전문가로서의 선생님을 만나고 호흡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