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육상트랙, 내달부터 시민에게 개방

화성도시공사가 내달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개방한다. 사진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전경. 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가 내달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개방한다. 사진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전경. 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가 다음 달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개방 조치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자원의 공유를 활성화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육상트랙이 지역의 열린 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30일 화성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정식 개방에 앞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최적의 운영 환경을 조성했다.

 

개방되는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길이 400m규모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K3 경기 등 특별한 일정이 있는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시민 안전과 시설 유지 관리를 위해 자전거 및 운동화 미착용자 등은 출입할 수 없으며 음식물 섭취와 잔디 사용도 규제된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육상트랙이 전격 개방됨에 따라 시민들이 더 쉽게 생활체육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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