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신팔당대교 신설 및 국도 6호선(신팔당대교~도곡IC) 6차선 확장 사업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공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6호선 구간(3.44㎞)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신팔당대교(1.63㎞) 왕복 2차로로 신설한다.
주말과 휴가철 팔당대교 인근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16년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7년 12월 실시설계 후 2019년 10월 착공됐다.
현재 공정은 67%로 신팔당대교 램프교는 송전탑 이설부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거더 거치가 완료됐고 다음 달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교각에 거더가 거치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팔당대교 및 남양주 구간 국도 6호선의 교통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 추진 현황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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