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이 수도권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체(이하 수아협)를 이끌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리 증진과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선다.
25일 수아협은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초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이재훈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양기대 전 광명시장과 이상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서울지부장을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수원무)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수도권 아파트입주자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아협은 경기와 인천, 서울, 충남 등 25개 지역 내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협의회 관계자로 구성됐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권리 신장과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입주민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공동주택 관련 법안 및 제도의 개선을 목표를 활동할 예정이다.
이재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아협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의 매우 중요한 거버넌스 협의체”라며 “단순히 공동주택 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통합적 발전을 도모하고 입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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