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플로깅’ 캠페인 실시

24일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치안·플로깅 캠페인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24일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치안·플로깅 캠페인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천 둘레길 일대 5km거리를 경찰서 청렴 선도그룹인 청·신·호 경찰관과 지역시민 등 51명이 함께하는 치안·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청렴선도그룹인 ‘청·신·호’는 신호등처럼 우리서 청렴에 대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로 신임경찰관 등으로 구성돼 청렴·인권·의무위반 등의 캠페인과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치안·플로깅은 범죄심리학의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이 곧 안전한 치안유지로 이어진다는 치안과 환경의 연계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온 참여 치안 캠페인으로, 시민의 산책로인 왕숙천 둘레길을 경찰과 시민이 함께 깨끗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범죄심리 억제 등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경찰서 청렴선도그룹인 청·신·호 경찰관들이 앞장서서 범죄예방과 환경을 보호하는 치안·플로깅 활동이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억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인식 확산으로 이어져 안전한 남양주 북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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