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임시회 기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번 답사에서 관광·휴양시설, 도로 환경개선 등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천보산 자연휴양림, 선단IC 연결도로 확장공사, 포천터미널 공원화 조성사업, 산정호수 신규 주차장 조성사업, 억새꽃 축제 현장, 산정호수 가족호텔 등 총 6곳을 순차적으로 현장답사했다.
시의원들은 천보산 자연휴양림과 산정호수 주변에 관광·휴양시설을 조성, 운영할 때 방문객들의 편의와 꾸준한 시설 보완,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포천시 대표 힐링공간으로 가꿀 것을 당부하고, 주민과의 갈등 해결 등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과 관련,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태·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등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장애 시설을 적극 설치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훈 의장은 “주요 시설들의 운영과 진행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민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이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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