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이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6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이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천㎡에 계획인구 4만4천여명·1만8천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 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어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세교2지구·세교 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이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 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6만6천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 3지구 완성 시 세교 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세교신도시 중심축의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한편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의 입주는 2027년 2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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